11월 27, 2021

복싱 재기전 실패한 이밴더 홀리필드

복싱 재기전 실패한 이밴더 홀리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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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챔피언 복서인 58세의 이밴더 홀리필드(Evander Holyfield)가 10년 만에 다시 링에 올라와 복싱 경기를 치루었지만 1라운드에 KO패를 당했다고 ESPN등이 보도했다. 그는 과거 마이크 타이슨과의 경기에서 귀를 물어뜯기면서 두 번의 승리를 거두었지만, 토요일 플로리다의 세미놀 하드록(Seminole Hard Rock) 호텔 카지노에서 전 UFC 선수인 비토 벨포트(44)를 상대로 벌인 경기에서는 KO패를 당했다.

전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벨포트는 경기 초반부터 홀리필드를 빠르고 강한 연타 펀치로 공격하면서 곤경에 빠뜨렸고, 홀리필드는 제대로 된 펀치를 날리지 못한 채 1라운드에서 심판이 경기 종료를 선언하기 전 두 번이나 다운을 당했다. 홀리필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오스카 드 라 호야(Oscar De La Hoya) 선수 대신에 이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가 링에서 싸우는 동안 복싱과 이종격투기 팬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그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쥬니어가 해설 부스에서 두 선수들 경기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저지 주에 있는 자신의 애틀랜틱(Atlantic) 리조트 시티에서 마이크 타이슨의 경기를 여러 번 주최했다.

홀리필드는 지난 6월 케빈 맥브라이드(Kevin McBride)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실현되지는 않았다. 대신 그는 훨씬 더 기량이 우세한 벨포트와 싸우게 되었다. 벨포트의 유일한 프로 복싱 경기는 2006년이었으며, 당시 그는 고향인 브라질에서 1라운드 KO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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