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 2021

미국이 겪고있는 인플레이션, 물품부족, 델타 변이 3중고

미국이 겪고있는 인플레이션, 물품부족, 델타 변이 3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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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되고 있는 물가, 물품 부족사태 및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3중고를 겪고 있는 미국은 경제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등이 보도했다. 인플레이션, 물품 부족 및 공급망 문제와 더불어 코로나19의 감염 사례 증가로 미국의 소비자들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져 있다.

미 연준이 지난 주 발표한 소비자 지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활동은 미 국내총생산(GDP)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밝히면서 소비 지출 속도는 델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미국 일부 지역에서 타격을 입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해당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소비자들이 외식과 여행을 자제하면서 올 여름동안의 경제성장률이 약간 하향곡선을 그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와 더불어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딜러들은 칩 부족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플레이션은 올 여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지난 7월부터 완화되기 시작했지만 목재와 중고차에 이르는 많은 부문의 가격이 인상되고 있으며, 전 세계 공급망 문제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은 일부 소비자들의 구매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고용 회복은 올 여름 초에 지속되면서 5월과 7월 사이 약 260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고, 사람들이 다시 여행을 시작하면서 경제활동도 활기를 띠게 되었다. 그러나 그 후 델타 변종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의 확산 우려 때문에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으며, 8월달의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일자리는 예상치보다 훨씬 낮게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들이 개강을 하게 되면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코로나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에 바짝 긴장하고 있으며, 델타 변이 확산으로 많은 기업들은 사무실 복귀를 미루고 있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제회복이 남은 올 해 기간 동안 느린 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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