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3명의 전 NFL 선수들, 수백만 달러 규모의 의료사기 연루

3명의 전 NFL 선수들, 수백만 달러 규모의 의료사기 연루

Clinton Portis - Wikipedia

프로볼(Pro Bowl)에 2번 출전한 클린턴 포티스와 다른 두 명의 전 NFL 선수들이 약 300만 달러에 달하는 전국적인 의료 혜택 사기에 연루됐다고 ESPN등이 미 법무부의 발표를 인용하면서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화요일 클린턴 포티스(Clinton Portis, 40), 로버트 맥쿤(Robert McCune, 40)과 타마릭 배노버(Tamarick Vanover, 47) NFL 전 선수들이 의료비 면세 환급과 관련된 은퇴자 의료 혜택 사기에 연루됐다고 발표했다.

미 연방 검찰은 NFL 4시즌 동안 8경기의 포로볼에 참석했던 맥쿤이 이 사기의 주모자라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맥쿤은 전국적인 의료비 환급 사기 조직을 결성하여 의료비 수령 명목으로 약 290만 달러의 사기 청구서를 작성해 2017년 6월부터 2018년 4월까지 해당 청구서에 대해 약 250만 달러의 금액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5명의 전직 선수들이 이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맥쿤은 현재 의료 전산 사기 공모죄로 최대 징역 20년형과 일반 의료 사기죄로 징역 10년형, 전산 사기죄로 징역 20년형, 신분 도용 사기죄 건당 2년의 징역형에 처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포티스와 배노버는 금요일 의료 사기 공모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피해액을 전액 배상하기로 검찰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9년 동안 NFL 선수로 뛰면서 4천3백만 달러 이상을 번 것으로 알려진 클린턴 포티스는 선수생활을 은퇴한 후 파산신청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는 이번 의료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내년 1월 6일 선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노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내년 1월 22일 선고를 받을 예정이며 이들은 각각 최고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위기에 봉착했다.

이들은 여성 건강검진을 위한 진료실용 초음파 기기등 고가의 의료 장비에 대해 각각 4만 달러에서 5만 달러 정도의 허위 청구서 작성을 했으며 해당 청구서에 대한 청구금액 수령을 위해 위조 영수증 까지 만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들은 의학적 지식을 인터넷등지에서 찾아 위조 처방전 까지 만드는 치밀함까지 보였다고 검찰 측은 밝혔다.

또한 이 사기 사건의 주동자들은 이 사기 계획에 은퇴한 선수들을 모집한 후 수 천 달러에서 1만 달러 이상의 리베이트와 뇌물을 주는 대가로 그들을 이 사기 계획에 참여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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