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텍사스 주지사, 투표제한 법안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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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 Abbott Governor of Texas - Wikipedia

공화당 소속의 텍사스 주지사인 그렉 애벗(Greg Abbott)이 화요일 24시간 투표 및 드라이브 스루 투표 금지와 우편 투표에 새로운 제한 사항을 더하면서 주 정부 측 관료에게 투표 통제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투표 법안에 서명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텍사스 트리뷴지등이 보도했다.

유권자들의 투표 행위를 제한하는 이러한 조치는 보수 공화당이 집권하고 있는 주에서 널리 퍼져 나가고 있으며, 플로리다와 조지아 주에 이어 텍사스 주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텍사스 주의 선거 제한 조치법은 텍사스 주에 있는 대도시 지역에서 친 민주당 성향의 유색인종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 지고 있다.

애벗 주지사는 법안 서명에 앞서 “유권자들은 투표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쉽고 간편해 졌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며 투표함에서의 부정행위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 졌다는 것을 또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원 법안(Senate Bill) 1이라고 불리우는 이 법안의 반대론자들은 “유색인종과 장애인들의 투표권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난해 드라이브 스루 투표와 24시간 조기 투표를 시행한 휴스턴의 해리스 카운티의 투표권을 제한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안”이라고 덧붙였다.

이 법안은 또한 카운티 차원에서 원치 않는 우편 투표 신청서를 보내는 것을 차단하는 동시에, 심지어 우편투표가 당연히 인정되는 65세 이상 유권자들의 우편 투표 참여를 제한하면서, 우편 투표에 대한 새로운 규정 및 투표 감시자에 대한 보호 강화와 장애인들과 같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돕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제한조치를 설정한다는 법안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주의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워싱턴으로 날아가 미 의회에 텍사스 주의 유권자들의 투표권 보호를 촉구하고 있지만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60석에 달하는 필리버스터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해당 의결권에 대한 조치가 미 국회에서 지연되고 있는 중이다. 민주당 하원의원인 가넷 콜먼(Garnet Coleman)은 법안 표결에 앞서 “나는 인종차별 속에서 태어났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발전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시간을 되돌리는 새로운 법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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