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간호사가 상주하지 않는 미국의 많은 학교들

간호사가 상주하지 않는 미국의 많은 학교들

all-free-download.com/Wikipedia

CDC는 학교에 복귀하는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른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인 안소니 파우치 박사는 백신접종 연령 제한 때문에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학교 교사 및 학교 교직원들이 필수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해야한다는 말을 했다고 CNN이 밝혔다.

더욱이 어린 학생들이 재학중인 약 4분의 1에 해당되는 학교들은 간호사가 상주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어린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은 더욱 우려되고 있다. CDC에 따르면 모든 학교는 학생 750명당 풀타임 간호사 1명을 배치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2018년 학교 간호사 저널(Journal of School Nursing)에 발표된 미 전국 학교의 간호사 배치 현황조사에 따르면 각 학교에 배치된 정규직 간호사 비율은 약 39%이며, 비정규직 간호사 고용 비율은 약 35%인 반면, 25%에 해당되는 학교들은 간호사를 전혀 고용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미국은 수년간 학교 간호사 부족 문제에 부딪혀 왔지만 이번 팬데믹을 통해 간호사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해당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농촌 지역 학교는 도시 지역 학교보다 간호사의 부재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따르면 도시 지역 학교들의 간호사 부재 비율은 10.3%인 것에 비해 농촌 학교들의 간호사 부재 비율은 23.5%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 미 소아과협회 회장이자 임상간호사 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Nurse Practitioners) 회원인 로라 서시(Laura Searcy)는 “농촌지역의 자금조달 능력이 문제”라고 말하면서 “세금확보가 불충분한 시골 작은 마을의 학군들은 간호사를 고용할만한 여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1차 진료 소아과 의료소도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