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 2021

루이지애나 주 허리케인 대피소, 4명의 요양원 거주자 사망

루이지애나 주 허리케인 대피소, 4명의 요양원 거주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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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다가 루이지애나 주 지역에 상륙하기 전인 8월 27일 루이지애나의 요양원 환자 4명이 임시 대피시설로 몸을 피신한 후 사망했다고 그 지역 관련 담당자들의 말을 인용해 뉴욕타임스와 NPR등이 보도했다. 인디펜던스 경찰서장인 프랭크 에드워즈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요양원 거주자들 300명에서 350명 정도가 대피소로 이동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추후 그는 대피소 내부에 8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는것을 발견한 후, 루이지애나 주의 보건 담당관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에드워즈 인디펜던스 경찰 서장은 “처음 대피소에서는 모든것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피 인원들의 숫자가 늘어나 인원을 초과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 보건부 담당자인 케빈 리튼(Kevin Litten)은 해당 대피소를 “창고”로 표현했으며, 주민들이 그 대피소로 이송된 지 4일 만에 담당 조사관이 화요일 그 대피소 조사를 위해 파견되었지만 그 곳 담당자들이 대피소 내부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평가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에드워즈 서장은 대피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요일 오후 루이지애나 주지사에게 다시 연락을 취했으며, 수요일 주 정부의 담당 관리들이 버스 및 구급차와 함께 현장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 주 보건 책임자인 조 캔터(Joe Kanter)에 따르면 그 대피소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판단하에 목요일 저녁까지 그 대피소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건물 밖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그 대피소에 있었던 사람들 중 14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목요일 “요양원 담당자들은 요양원 거주자들을 이동시키거나 상황이 악화될 때 도움을 요청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그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고, 그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철저하고 완전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루이지애나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주지사는 목요일 오후까지 843명의 사람들이 그 대피소를 떠났다고 밝히면서, 그 대피소에서 사망한 요양원 거주자들 4명 중 3명은 폭풍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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