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탈레반, 승리 퍼레이드에서 미국이 남겨논 무기 과시

탈레반, 승리 퍼레이드에서 미국이 남겨논 무기 과시

Wikipedia

탈레반은 수요일 아프가니스탄의 남부 칸다하르에서 열린 승리 축하 퍼레이드에서 미군이 사용하던 수십 대의 장갑차와 미군이 남겨놓고 간 무기들을 선보였다고 더 가디언등이 보도했다. 탈레반측이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것으로 보이는 한 비디오에서 탈레반은 미군이 남겨 놓고간 무기들과 함께 행진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탈레반 병사들은 거의 완벽한 상태에 가까운 험비(Humvee) 차량들과 미군 장갑차들과 함께 행진하면서 하얀색 탈레반 깃발을 영상을 통해 흔들었으며, 탈레반은 또한 미군이 남겨 놓고 간 블랙 호크 헬리콥터도 영상을 통해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 병사들은 한때 아프간 공군이 소유했던 비행기와 헬리콥터의 조종석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지만,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화요일 탈레반 전사들의 미군 무기 탈취에 대해 크게 걱정할 것이 못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그들은 미군의 무기를 볼 수는 있지만, 그것들을 조작하면서 날거나 작동시킬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 “미군은 공항에 있는 모든 항공기 및 지상 무기를 포함한 차량들을 사용할 수 없도록 했으며 일부 소방차와 지게차만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카불 공항을 재개하기 위해 수요일 카타르 기술 전문팀이 아프간 수도에 도착했다고 가디언은 전하면서, 탈레반의 요청에 따라 카타르 기술팀이 카불을 방문했으며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가불 공항의 재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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