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 2021

미치 맥코넬 상원의원,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없을 것

미치 맥코넬 상원의원,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없을 것

Joe Biden/Mitch McConnell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소수 원내대표는 수요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시행한 철수작전과 관련하여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탄핵은 없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더 힐과 뉴스위크등이 보도했다. 맥코넬 원내대표는 켄터키 주 파이크빌(Pikeville)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 나라에서 대통령에 대한 평가 방식은 투표를 통해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차피) 민주당이 하원에서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고, 협소하나마 상원에서도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일어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맥코넬 상원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카불 공항 밖에서 자살 폭탄 공격으로 13명의 미군 병사와 17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한 지 거의 일주일 후에 나온 것으로, 공화당측 일부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철수작전을 “완전한 실패”라고 단정 지으면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지 못한 미국인들이 아직도 그 곳에 남아 있다”는 비난과 함께 바이든 대통령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

테네시 주의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상원의원을 비롯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아프가니스탄에서 진행된 철수작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지 않을 경우 탄핵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해 오고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지막 미 군용기가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다음 날 화요일 백악관 연설을 통해 “미국이 수행했던 가장 긴 전쟁이 끝났다”고 말하면서 아프간 미군 철수에 대한 본인의 결정을 옹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카불 공항 밖 테러 공격으로 사망한 13명의 미군들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을 수행한 모든 미군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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