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의 지방 검사, 피고인 사형 구형 방침

카운티 지방검사, 애틀랜타 스파 총기 난사범에게 사형구형 계획

Robert Aaron Long

조지아 주의 한 지방 검사는 지난 3월 애틀랜타 지역의 스파 3곳에서 총을 난사해 8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로버트 아론 롱(Robert Aaron Long)에 대해 사형 구형 방침을 계획하고 있다고 AP 통신등이 보도했다. 해당 사건의 피고인 롱은 월요일 아침 풀턴 카운티 법원에 출석해 지난 3월 애틀랜타 두 스파에서 아시아계 4명을 살해한 후 살인, 가중 폭행, 지역 테러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롱은 지난달 체로키 카운티의 한 스파에서 다른 4명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추가로 35년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롱은 남쪽으로 30마일을 운전해 애틀랜타로 향하기 전 체로키 카운티의 한 스파에서 총격을 시작했으며, 그곳 골드 스파에서 여성 3명을, 길 건너편 아로마테라피 스파에서 여성 1명을 총으로 살해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에서 롱의 총격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은 모두 아시아계 여성이었고, 패니 윌리스(Fani Willis) 지방검사는 희생자들의 성별과 인종 편견이 살해 동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윌리스 지방검사는 조지아 주의 새로운 증오 범죄법에 따라 피고인 롱에게 사형의 형량으로 강화되야 한다는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윌리스 검사는 풀턴 카운티에서 발생한 “가장 끔찍한 사건 중 하나”라고 말하면서 사형을 구형하기로 한 배경에는 희생자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complete support”)”때문이라고 말했다. 윌리스는 월요일 해당 사건의 재판 후 가진 기자 회견에서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며 나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싶다. 이들은 모두 우리 지역 사회에서 살았던 여성들이었다”고 덧붙였다.

풀턴 카운티의 고등법원 판사인 우랄 글랜빌(Ural Glanville)은 월요일 기소장을 읽으면서 피고측 소명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28일 해당 사건에 대한 심리가 계속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재판에서 롱에 대해 사형이 선고될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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