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코로나19와 맞물린 허리케인 아이다, 주민건강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

코로나19와 맞물린 허리케인 아이다, 주민건강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

Louisiana National Guard - Wikipedia

뉴올리언스의 병원들은 허리케인 아이다(Ida)가 뉴올리언스를 통과하는 동안 병동을 떠나 대피하는 것 보다는 병동 안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대피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라고 시 보건 담당자인 제니퍼 아베뇨(Jennifer Avegno) 박사의 말을 전하면서 CNN등이 보도했다.

아베뇨 박사는 코로나19 환자들의 입원이 증가함에 따라 텍사스 주와 플로리다 주에 있는 병원들의 환자 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주민들에게 이번 주말 생명을 위협할 만한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병원에 가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 지금은 평상시처럼 병원에 갈 때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이지애나 주 국토안보 비상관리소의 대변인인 마이크 스틸(Mike Steele)은 금요일 “허리케인 아이다 기간 동안 비상 시설 대피소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은 사람들과 받지 않은 사람들을 분리할 계획이 없다”고 말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모든 대피소에서는 누구나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루이지애나 주지사인 존 벨 에드워즈(John Bel Edwards)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들이 증가하는 상황속에서 대피소에 몰려드는 사람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허리케인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한다는 대피소가 자칫 엄청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불러올 수 있는 재앙의 진원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2020년 허리케인 로라와 델타로 인한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이러한 재앙에 노출됐다고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여전히 지난번 허리케인 때 피해를 본 사업체들과 아직 수리 되지 않은 집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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