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카이트 서퍼, 플로리다 주 포트 로더데일 집에 부딪혀 사망

카이트 서퍼, 플로리다 주 포트 로더데일 집에 부딪혀 사망

Fort Lauderdale Fire Rescue

플로리다 주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의 해변가 주택에 충돌한 카이트 서퍼가 사망했다고 포트 로더데일 소방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AP통신과 폭스뉴스등이 보도했다. 포트 로더데일 소방대장인 스테판 골런(Stephen Gollan)은 수요일 주택에 충돌한 카이트 서퍼인 50대 남성은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경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골런 소방대장은 “한 남자가 주택과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오전 10시경 소방대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말하면서, 당시 사고 주변에 있었던 한 목격자는 소방대원들에게 그 남자는 주택에 부딪히기 전 해변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다가 주택쪽으로 날아와 그 집에 충돌했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구조 대원들이 사고현장에 도착하자 사고를 당한 남자가 타고 있던 주황색 카이트는 사고가 발생한 주택의 발코니에 드리워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조 대원들은 그 곳에서 “거센 바람과 강한 뇌우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돌풍이 발생해 카이트 서퍼가 지면에서 400피트 이상 올라가면서 포트 로더데일 해변가의 집 2층 건물에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카이트 서퍼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의 이름은 프레드 솔터(Fred Salter, 61)로 밝혀졌고, 그는 위독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진 후 약 3시간 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솔터의 친구들은 사건 발생 불과 몇 분 전에 기상 주의보가 발령되어 위험할 수 있다는 말을 그에게 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는 무모하게 강행했고 결국 사망했다. 그의 친구들은 그가 암 생존자 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그가 카이트의 안전장치를 활용했다면 생존할 가능성이 훨씬 높았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그가 카이트의 안전장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사망한 것으로 추측하면서, 왜 그가 카이트의 안전장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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