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전 세계 운송시스템 위기로 촉발된 운송비 인상과 물가상승

외국 기업들 미국 포기하고 중국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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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선적 항구와 운반 컨테이너 선박 및 트럭 회사들을 포함한 전 세계 운송업체들의 광대한 시스템이 크게 훼손돼 운송비가 큰 폭으로 치솟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CNN 비즈니스가 밝혔다. 팬데믹이 시작된 지 18개월 이상이 지난 지금,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어 소비재 부족이 촉발되고 있으며, 기업들이 필요한 상품을 배송받는 것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쇼비자들은 이번 휴가철에 더 높은 상품 가격을 지불해야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압박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계 물류 회사들은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항구들을 피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며, 물건을 배송받는 상대 기업들이나 고객들에게 상품 지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주한 컨테이너 선적 항구들의 부분적인 폐쇄는 다른 항구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컨테이너의 부족현상에 따라 해운업체들의 글로벌 위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는 예측과 함께 화물 운송 업체들은 운송비용을 크게 올리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 물가 상승에 일정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은 빠르면 2022년 1분기에나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각 대형 소매 업체들은 연말연시 쇼핑 시즌을 앞두고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배송 선박들이 물품을 제시간에 배송할 수 있는 확률이 작년 이맘때에는 80%였지만 지금은 약 40%로 뚝 떨어졌다고 밝히고 있다. 거기에다가 미국과 영국의 트럭 운전사 부족 사태는 물품들의 배송 지연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과 맞물려 많은 업체들은 제품 생산 지역을 바꾸면서 선박대신 비행기로 물품 배송을 하는 등의 과감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그나마 확보할 수 있는 물량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생산 업체들은 배송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일정 제품에 한해서는 중국에서 생산하던 것을 멕시코와 브라질로 이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배송망의 위기는 결국 소비자들이 높은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가능성을 높이게 되며, 물건을 받을 수 있는 배송 시간 지연 가능성 또한 높아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말 휴가시즌에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은 주문할 상품에 따라서 4주에서 6주 정도의 배송 기간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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