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미 국방부, 아프가니스탄 철수 위해 민항기 이용 결정

바이든, 은퇴한 장군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장관 지명

Lloyd Austin - Wikipedia

탈레반 무장세력이 아프가니스탄을 신속하게 장악한 후 많은 사람들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미 국방부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미군의 철수 작전을 돕기 위해 민간 항공기를 동원할 예정이라고 악시오스와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미 국방부 장관인 로이드 오스틴은 일요일 미국 시민, 특별 비자 신청자 및 기타 취약 계층의 아프간 사람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미 교통사령부 사령관에게 민간 예비 항공 수송 1단계 작전을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오스틴의 지시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수작전을 돕기 위해 18대의 민간 항공기들이 이번 아프간 철수 작전에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는 어메리칸 항공, 아틀라스(Atlas) 항공, 델타 항공 및 옴니(Omni) 항공사에서 각각 지원되는 3대의 항공기와 하와이안 항공사에서 지원되는 2대의 항공기, 유나이티드 항공사에서 지원되는 4대의 항공기들이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시행중인 철수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간 항공사에서 제공되는 항공기들은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으로 향하지 않고 임시로 정해진 장소에 대기하고 있는 수송대상의 사람들이 이동하는 비행 장소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미 역사상 세 번째로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처음 두 번은 사막 방패/폭풍 작전(Operations Desert Shield/Storm)과 이라크 자유 작전(Operation Iraqi Freedom)이었다고 덧붙였다.

민간 항공사들은 중요한 시기에 미 국방부의 작전에 동참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 비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카불 공항 안팎에서는 2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공수 작전을 수행할 항공편 탑승을 기디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카불 공항 근처에서는 약 20명이 압사나 총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영국 국방부 대변인은 7명의 아프가니스탄 민간인들이 토요일 카불 공항 근처에서 압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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