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정상적인 자동차 생산 불능, 자동차 계속 오름세 유지

쉽게 끝날것 같지 않은 미국 자동차 부족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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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에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칩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자동차 생산이 어느정도 정상화되는 시점으로 예상됐지만,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또 다시 전 세계적인 자동차 칩과 부품 부족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인해 자동차 공장들은 또다시 가동을 중단하고 있으며 이미 높아진 자동차 가격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CNN 비즈니스는 밝혔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목요일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는 협력업체들의 코로나19 영향으로 9월 일본에서 14개의 자동차 공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고, 이로인해 도요타 자동차의 전체 생산량은 약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또한 북미 지역에서 다른 자동차 공장의 폐쇄가 예정돼 있어 전체 생산량은 40%에서 60%까지 감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2위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 역시 목요일 자동차 생산 감축을 곧 해야 할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측은 아시아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면서 주요 반도체 공장들이 다시 문을 닫고 있기 때문에 원활한 칩 공급이 불투명해 진 관계로 2021년 3분기 자동차 생산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 같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는 자동차에 사용되는 컴퓨터 칩의 주요 공급업체들이 많이 몰려있는 국가로,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크게 증가해 반도체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되면서 칩 생산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중이다.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를 포함하여 테슬라와 올해 말까지 최초의 전기 트럭을 만드는 니콜라(Nikola)와 같은 신생 기업 역시 자동차 칩을 포함한 부품 부족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 세계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올해 하반기에 칩 생산이 어느정도 정상화 되어 자동차 생산의 정상화를 기대했지만, 동남아시아의 낮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그에 따른 델타 변이의 감염 증가는 이 지역에서의 자동차 부품 공급 문제를 야기시켰고, 결국에는 전 세계의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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