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미 국방부, 약 5천 명에서 만 명 정도의 미국인들 카불 근처 잔류 추정

미 국방부, 약 5천 명에서 만 명 정도의 미국인들 카불 근처 잔류 추정

Airport in Kabul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인 카불 근처에 약 5천 명에서 만 명 정도의 미국인들이 아직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말을 했다고 미국의 각 주요 언론매체들은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미국인들에게 아프가니스탄을 떠나기 위해서는 카불에 있는 공항에 도착해야 하며, 카불에 있는 공항에 도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메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이전에 탈레반과의 전쟁에서 미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카불 공항에 대피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사람들과 그 가족을 도울 의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 우리의 초점은 카불 공항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비자를 신청하고 국무부 관리와 상의하여 등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측은 미국 정부가 그들이 카불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지만, 카불공항으로 그들을 데려오는 것에 대한 계획은 말하지 않았다.

한편 미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기자 회견에서 미군 지휘관들이 탈레반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고, 미 합참 소속의 행크 테일러 소장은 미군과 미국 사람들이 철수하는 동안 탈레반과 적대적관계를 유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임무는 카불에 있는 공항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우리 작전을 안전하게 이행하는 것이며 탈레반과의 교전이 아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월요일 카불 공황의 활주로에서 군 수송기를 따라오는 군중들 중 두 명의 무장한 남성들이 미군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히면서 미군에 의해 사살된 두 남성들이 탈레반 소속이라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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