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코로나19 양성 판정

오스틴 시 지도자들, 텍사스 주지사 마스크 해제결정 맹비난

Greg Abbott - Wikipedia

텍사스 주의 그렉 애벗(Greg Abbott) 주지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그의 사무실 발표를 인용해 텍사스 트리뷴지가 화요일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인 애벗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완전 접종했으며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왔지만 결국 코로나19 양성 결과가 주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연말에 백신을 접종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현재 주지사 저택에 격리되어 있으며 리제네론(Regeneron)의 단일클론항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애벗 주지사는 현재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주지사 영부인인 세실리아 애벗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주지사 사무실은 밝히면서 애벗 주지사와 밀접하게 접촉한 모든 사람들에게 주지사의 코로나19 양상판정 결과를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애벗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율이 다시 텍사스 주를 휩쓸면서 매일 새로운 감염사례와 입원율이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지사가 지방 정부와 학군들이 마스크 착용과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도록 허용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다. 그는 월요일 밤 콜린 카운티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연설한 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화요일 오후 코로나19 양성 진단이 발표되기 3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그는 기타리스트인 지미 본(Jimmie Vaughan)과 만났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텍사스 주는 백신접종에 있어서 미 전국의 평균 접종율에 뒤처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일 기준 텍사스 주민들은 45.2%의 완전 백신 접종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