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현지 에서 느낄 공포스러운 분위기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현지 에서 느낄 공포스러운 분위기

Afghan women at a factory in Kabul - Wikipedia

탈레반 무장세력들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후의 공포는 특별히 여성들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여성들의 금욕과 헌신적인 행동을 강요하고 있는 탈레반의 규약은 미군과 동맹군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20년동안 주둔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이 누려왔던 모든 것들을 앗아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등을 포함한 전 세계의 주요 언론들이 앞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예를들어, 탈레반 무장세력들은 여성과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집들을 방문해 음식을 준비하라고 무조건 강요하고 있는 가운데, 그 집 여성이 “가족들 먹을것 조차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음식을 준비할 수 있겠냐”는 말을 할 경우 탈레반 군인들의 무자비한 구타로 이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구타로 사망하는 여성들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탈레반 정권은 아프가니스탄을 마지막으로 통치했던 1996년과 2001년 사이 여학교들을 폐쇄했고 여성들의 노동을 금지 시켰다. 2001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발을 들여 놓은 이후 아프가니스탄의 당시 여성들의 권리는 신장하기 시작했고 전쟁이 격화되는 와중에도 국제 인권단체와 기부자들의 지원을 받아 여성들의 권리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법과 함께 일자리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2009년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성들에 대한 폭력, 강간, 구타, 강제 결혼을 범죄로 규정했으며, 여성들이나 소녀들이 일하거나 공부하는 것을 막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기에 이르렀다. 탈레반 무장세력은 “아프간 포용 이슬람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이번에는 약속하고 있지만, 어떤 형태를 취할지, 그리고 여성들이 그 대상에 포함될지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각 주요 전 세계 언론들은 아프가니스탄의 현지인들 이야기는 다르다고 밝히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독립인권위원회는 지난 7월 탈레반 통제지역에서 여성이 남성 보호자 없이 의료 서비스에 참석하지 말라는 명령과 함께 TV 시청 금지 및 교사와 학생들은 터번을 쓰고 수염을 기르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탈레반이 집권한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은 남자 없이는 먹고사는 문제 뿐만 아니라 아무런 활동도 하지 못할 수도 있게 된 것이다.

1 thought on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현지 에서 느낄 공포스러운 분위기

  1.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미군철수로 아프카니스탄의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인권침입으로 다가왔다.
    20년간의 미국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독립할수 없었던 아프카니스탄의 사람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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