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4명의 플로리다 교육 관계자들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4명의 플로리다 교육 관계자들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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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 플로리다 주의 브로워드(Broward) 카운티의 교육 관계자들 4명이 코로나19와 관련된 합병증으로 약 24시간 이내에 전부 사망했다고 CBS 마이애미등이 이 지역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브로워드 교사연합 회장인 안나 푸스코는 “3명의 교사와 보조 교사가 월요일 밤부터 수요일 아침 사이에 코로나19 관련 합병증으로 전부 사망했다”고 말했다.

푸스코는 이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망한 교육 관련자들 중 3명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네 번째 사망자의 백신 접종 상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플로리다 주의 교사들 사망은 미국에서 가장 큰 학군 중 하나인 브로워드 카운티에서 학기가 시작되기 며칠 전, 델타 변종과 낮은 백신 접종률로 플로리다 및 여러 주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목요일 업데이트된 학교 시스템의 코로나19 현황 대시보드에 따르면 브로워드 카운티의 공립학교들은 8월 1일 이후 138명의 직원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브로워드 카운티의 학군에 속한 학교들 수업은 학교들의 일정에 따라 어느정도 다르지만, 거의 다 다음 주에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카운티의 교육구는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직원들이 백신접종을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주 초 브로워드 카운티의 교육위원회는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마스크 착용 의무 금지에 대한 행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브로워드 카운티의 교육구 위원장인 로살린드 오스굿은 금요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이사회는 마스크 착용없이 아이들과 직원들이 학교에 출석할 수 없다. 사람들의 목숨을 가지고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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