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랜드 폴, 그의 아내 2020년 2월 렘데시비르 주식 매입 밝혀

랜드 폴, 그의 아내 2020년 2월 렘데시비르 주식 매입 밝혀

Rand Paul - Wikipedia

켄터키 주 공화당 소속의 랜드 폴 상원의원은 늦은 재무 공개를 통해 그의 아내가 2020년 2월에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remdesivir) 주식을 샀다고 수요일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된 최초의 약물이다. CNN과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의하면 랜드 폴은 그의 아내가 렘데시비르를 제조하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식을 최대 15,000달러까지 구입했다고 밝혔다.

상원에 제출된 폴의 문서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길리어드사의 주식을 $1,000에서 $15,000 선에서 구입했다고 밝혔다. 2012년 제정된 주식법(STOCK Act)은 미 의회의 내부자 거래 또는 재정적 이익을 위한 비공개 정보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의원들은 주식거래를 할시 해당 거래내역을 45일 이내에 공개해야 하지만 랜드 폴은 16개월 늦게 보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폴의 대변인은 이 주식의 거래 당시 초기 제출서류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기 때문에 1년 이상 지연되었다고 보고서 지연 배경을 설명하면서 “폴의 아내 켈리는 그 투자로 손실을 입었다. 작년 연간 재무 공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양식이 전송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고, 즉시 관계 부서에게 연락해 이와 관계된 지침을 요청했다. 그 지침에 따라 오늘 두 보고서를 모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의 아내가 구입한 주식에 대한 보고서 제출이 1년 반이나 지연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전문가들은 그를 비난하고 나섰다. 듀크 대학교의 법학 교수인 제임스 콕스는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랜드 폴 상원의원은 해당 거래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아내의 주식거래를 발견하는데 거의 1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린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랜드 폴 상원의원은 상원의원들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공중 보건 지침과 관련하여 여러 차례 앤서니 파우치 박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또한 이번 주 초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예방에 전혀 효과가 없다는 주장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본인의 유튜브 계정이 7일 동안 정지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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