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호주에서 까치 공격으로 5개월 여아 사망

호주에서 까치 공격으로 5개월 여아 사망

Wikipedia/GoFundMe

호주에서 까치가 5살난 아기 엄마를 공격해 그 엄마가 넘어지면서 당시 엄마 품 안에 있었던 그 여자 아이가 사망했다고 데일리 메일등 여러 매체가 보도했다. 이 사건은 일요일(8/8) 호주의 브리즈번에 위치한 글린데만 공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지역의 퀸즐랜드 응급 구조대에 의하면 5개월된 아기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엄마가 넘어질때 입었던 부상으로 안타깝게도 숨졌다고 밝혔다.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서식하고 있는 까치들은 특히 7월달에서부터 12월달 까지의 번식기간 동안에 둥지를 방어하기 위해 공격성을 띄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밝혔다.

그 곳에 서식하고 있는 까치의 공격성은 호주에서 무시무시한 평판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날카로운 부리가 있는 이 호주 까치는 크기가 약 40센티미터(15인치)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까치 경보(Magpie Alert)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 퀸즐랜드 주에서는 1,231마리의 까치 공격이 있었으며 호주 전역에서는 수천 마리의 까치 공격이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웹사이트에 따르면 까치에게 습격당한 10명 중 1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2019년에는 76세의 호주 시드니 남성이 자건거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공격해 오는 까치를 피하려다 충돌사고를 당한 후 머리 부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작년에는 호주의 퍼스(Perth) 도시에서 한 아기가 유모차에 앉아 있다가 까치가 눈을 공격해 거의 실명할 뻔한 사건도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에서는 토종 까치들이 보호종으로 지정돼 사람들을 공격한다고 해서 제거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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