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코로나19를 정치적으로 악용 하고 있는 론 드산티스 주지사

플로리다 실업자들, 300달러 실업수당 조기종료한 주지사 고소

Ron DeSantis - Wikipedia

조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아 가장 많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들을 내 놓고 있는 텍사스와 플로리다의 두 주시사들을 비난했다. 화요일 바이든은 텍사스와 플로리다 주지사를 포함한 그 지역 관리들이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하면서 “돕지 않으려면 옳은 일을 하려는 사람들을 방해하지는 말아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CNN에 따르면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증가를 저지하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증진시키기 위해 바이든의 비난을 정치적으로 역 이용하고 있다는 보도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경우 차기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로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유력하게 거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요일 드산티스는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학생들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언을 비난했다. 드산티스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증가보다는 주민들의 자율적 결정권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마스크 착용에 대한 각 개인의 선택권 존중을 강조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그는 뉴욕시에서 술집이나 식당에 입장할 때 백신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침해하는 것이며 “생체의학 보안국가(bio-medical security state)”를 만들고 있다는 말로 뉴욕시를 비난했다.

플로리다 주는 지난 주 110,000명의 새로운 코로나19 감염자들이 발생했고, 그 수치는 미국 전체 감염의 거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들 또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사망자도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 주의 병원협회는 플로리다 주 병원들의 60%가 앞으로 7일 동안 “심각한 인력 부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렇게 악화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드산티스는 마스크 착용과 백신접종 캠페인을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보수주의자들의 일관된 입장을 벗어나고 있지 않다. 그는 전염병 전문가인 파우치 박사를 “파우시즘”이라 부르면서 맹렬히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심각하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연방정부가 과대 포장해 공포심을 조장하고 있다는 많은 우익세력의 생각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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