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 2021

아마존 새로운 CEO 이후 매출 성장세 느려져

아마존 새로운 CEO 이후 매출 성장세 느려져

Amazon fulfillment center - Wikipedia

목요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2분기 동안 1131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지만 분석가들이 예상한 1152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등이 보도했다. 아마존은 또한 다음 분기에 더 약한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밝혔다.

제프 베조스는 이달 초 CEO에서 물러나고 집행위원장이 됐으며,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책임자인 앤디 재시가 그를 대신하여 CEO로 추대된 후 아마존의 순 매출은 전년 대비 10%에서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는 2020년 3분기에 보고된 37%의 매출 성장 예상치에 비해 현저한 둔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아마존의 주가는 이러한 실적 보고 이후 7% 이상 하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아마존의 매출 예상치 미달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2분기 동안 4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올린 실적 덕분에 아마존의 전체 이익은 78억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매출과 이익 성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면한 도전들을 극복해야 하는 녹록치 않은 일들이 앞에 놓여져 있다고 말한다.

코로나19의 팬데믹 기간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아마존의 서비스에 의존하게 되면서 아마존의 매출은 대폭 증가했지만,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일 가능성을 포함한 여러 위험 요소들은 아마존이 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 또한 최근 아마존에 대해 미 정부가 취하고 있는 일련의 조치들은 아마존의 성장세에 먹구름을 드리울 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미 정부의 규제기관들은 지난 달 아마존을 독점금지 법안의 규제 대상에 속해 있는 미국의 여러 대규모 기술 기업들과 함께 분류해 놓은 상태에서 아마존의 사업규모를 줄이거나 운영방식을 어떻게든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짐작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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