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디즈니+ 출시관련 디즈니 고소

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디즈니+ 출시관련 디즈니 고소

Black Widow Film Poster - Wikipedia

스칼렛 요한슨이 목요일(7/29)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디즈니가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에 “블랙 위도우”를 출시함으로써 계약을 위반했다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등이 보도했다. 이 영화는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Disney+와 극장에서 동시에 출시 됨으로 인해 요한슨은 디즈니가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요한슨은 이 영화에 대한 그녀의 보수가 대부분 영화 흥행에 따라 주어진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이 영화로 자신의 수입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영화관에 사람들이 많이 와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당초 디즈니와 계약했던 것과는 달리 디즈니는 그녀의 재정적 이익의 보호 보다는 자사의 이익을 위해 스티리밍에 이 영화를 출시해 소송을 제기 하게 되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디즈니(DIS)는 목요일 이 소송을 제기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발표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의 끔찍하고 장기적인 영향력을 무시했다는 점에서 특히 슬프고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디즈니 대변인은 “디즈니는 스칼렛 요한슨과의 계약을 완전히 준수했으며, 더 나아가 Premier Access가 포함된 Disney+의 ‘블랙 위도우’ 출시로 그녀가 지금까지 받은 2천만 달러 외에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팬데믹 기간동안 스트리밍 산업은 거의 대세로 굳어지고 있으며, 영화관과 박스 오피스는 팬데믹 이후 황폐화된 비즈니스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고군 분투하고 있는 중이다. 당초 이 영화는 작년 5월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 번 연기되었고, 디즈니는 올 3월 “블랙 위도우”가 디즈니+와 극장에서 동시 개봉된다고 발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7월 9일 개봉된 “블랙 위도우”는 극장개봉과 스트리밍 부문에서 디즈니에게 즉각적인 성공을 가져다 주었으며 북미 극장 개봉에서는 8천만 달러, Disney+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6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요한슨의 변호사인 존 벌린스키는 “디즈니가 구독자를 늘리고 회사 주가를 올리기 위해 블랙 위도우 같은 영화를 디즈니+에 출시하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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