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쉽게 끝날것 같지 않은 미국 자동차 부족 사태

쉽게 끝날것 같지 않은 미국 자동차 부족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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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부족과 공급망 붕괴로 수개월 동안 압박을 받아온 차량 부족문제는 9월 부터 풀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내년에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훨씬 낮은 차량재고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주 동안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차량의 기능을 제어하는 ​​컴퓨터 칩의 부족 문제 때문에 생산 일정을 급격히 수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골드만삭스는 수요일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신차 재고 수준은 8월에 약 100만대로 감소한 후 9월에 들어서야 조금씩 차량 재고 문제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22년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재고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GM은 반도체 공급 제약으로 일주일 동안 대부분의 풀사이즈 픽업 트럭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와 토요타 모두 칩 부족으로 아시아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했고, 포드는 2021년 6월 미국 내 6개 공장을 포함하여 전체 8개 공장에서 8월 초까지 유휴 생산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에서 신차 가격은 향후 몇 개월 동안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고 올 연말까지 전염병 이전 수준보다 약 6%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2022년 말까지 팬데믹 기간 중 올랐던 차량 가격의 약 30%가 되돌아 올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 놓았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신차 부족으로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선호하게 되면서 중고차 시장이 뜨거워 지고 있다. 중고차 가격은 2021년 6월 10.5% 상승하여 사상 최대 1개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4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업체인 에드먼즈에 따르면 중고차의 평균 가격은 6월달에 26,500달러에 달했고, 어떤 사람들은 중고차를 산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판 경우도 있으며 100,000마일이 넘는 중고차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골드만 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차 붐의 둔화조짐이 감지된다고 하면서 4월 중고차 재고가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2021년 6월에 정점을 찍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중고차의 가격은 올해 말까지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상승했던 가격의 약 35%, 2022년 말까지는 그 동안 상승했던 가격의 약 70%까지 중고차의 가격이 되돌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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