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경찰서장, 총기 폭력범 석방하는 법원 비난
시카고 경찰서장은 월요일 또 다른 주말 총기 난사 사건의 폭증을 거론하며 시카고 법원 시스템의 비난과 함께 판사들이 시카고에 엄청난 피해를 끼치는 총기 폭력범들을 석방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폭스뉴스와 CNN등이 보도했다.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시카고 도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약 70명이 총에 맞았고 그 중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시카고 경찰당국이 월요일(7/26) 밝혔다.
시키고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경찰당국은 시카고에서 증가하고 있는 총격 사건을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시카고 경찰서장인 데이비드 브라운은 “법원의 판사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브라운 서장은 그 기자에게 “총기폭력의 증가 문제는 법원에 물어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 시카고 경찰이 체포하고 기소한 무법자들을 판사들이 왜 지역 사회로 돌려보내 폭력적인 환경 조성을 하고 있는지 물어봐 주기 바란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브라운 서장은 “우리가 시카고에서 총기폭력을 진정시키고 시카고를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법원에 도전하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