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플로리다 실업자들, 300달러 실업수당 조기종료한 주지사 고소

플로리다 실업자들, 300달러 실업수당 조기종료한 주지사 고소

Ron DeSantis - Wikipedia

플로리다 주의 실직자들은 월요일(7/26) 공화당 소속의 주지사인 론 드산티스를 상대로 팬데믹 구호의 일환으로 지급 되어졌던 일주일에 300달러의 실업수당 지급을 복원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폭스뉴스등이 보도했다.

플로리다 주 실업자 10명을 대신해 일요일 늦게 제출된 고소장에서 고티에 키친(Gautier Kitchen), 마리 매톡스(Marie Mattox), 스콧 베렌(Scott Behren)등 3명의 변호사들은 드산티스와 플로리다 경제 기회부의 부장인 데인 이글에게 “조기에 종료한 실업급여는 법에의해 명확하게 보장됐으며, 근로자들에게 급여혜택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면서 실업자들에게 혜택을 지급할 것을 요구 했다.

변호사들은 해당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주당 300달러의 혜택을 긴급 지원하는 명령을 주지사가 선포하고 그 동안 받지 못했던 4주간의 실업급여 또한 소급 적용해서 지불할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플로리다 주의 실업자들은 임대료, 공과금, 식품, 의약품과 같은 기본적인 생활비 충당을 위해 이러한 혜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플로리다는 주는 거의 대부분 공화당이 이끌고 있는 주에서 미국인 실업자들에게 주당 300달러의 연방 실업 혜택의 조기종료를 선택한 26개 주들 중 하나이다. 인디애나, 텍사스, 메릴랜드의 실업자들도 해당 혜택의 조기 종료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인디애나와 메릴랜드 주 판사는 실업자들에게 계속해서 혜택이 지급돼야 한다고 판결했다.

미 연방 의회가 2020년 3월 출범시키고 두 번 연장했던 이 프로그램은 2021년 9월 6일까지 최종 연장되었다. 공화당측 의원들은 이러한 실업혜택 때문에 일자리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인력 확충이 어려워 졌다는 비난을 하고 있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고용인력 확충 문제는 실업혜택의 문제가 아니라 보육시설 미비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이 선뜻 일하러 나서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각 주(State)에서 지원되는 실업수당은 현재 주(Week)당 최대 $275이지만, 연방 정부에서 지원되는 보조금을 합칠경우 미국의 실업자들은 일주일에 최대 $605을 받고 있는 셈이 된다. 이 금액은 연봉으로 환산하면 $31,500이고, 시간당 $16에 해당되는 보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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