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크록스, 자사 신발 모방한 월마트와 하비로비에 소송 제기

크록스, 자사 신발 모방한 월마트와 하비로비에 소송 제기

Crocs Website

크록스(Crocs)는 지난 주 월마트와 하비 로비등 20여개 회사들이 자사의 상징적인 신발 스타일을 복사하고 지적 재산권을 도용했다는 주장과 함께 미국 지방법원에 4건의 상표권 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워싱턴포스트등이 보도했다.

크록스는 월마트 및 여러 업체들이 자사의 신발과 거의 비슷한 모양의 모조품을 만든 후 각 매장에서 저렴하게 팔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록스는 해당 업체들을 상대로 콜로라도 주 지방법원에 해당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이러한 모방 제품들은 크록스의 상품을 침해하면서 고객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고객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소송배경을 밝혔다.

크록스의 신발은 한때 조롱의 대상이었으나, 편안함을 추구하는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던 신발이었다. 크록스의 신발을 찾는 고객들은 “이 신발을 한 번 신게되면 이 신발만 찾게하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표현까지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0년도에 최고의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유명 연예인인 포스트 말론과 저스틴 비버와 협찬 계약을 맺었고,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KFC와도 특별 협찬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또한 푸에르토 리코 출신의 래퍼인 배드 버니(Bad Bunny)와 작년 9월에 협찬했던 야광(glow-in-the-dark) 신발이 출시되자 마자 순식간에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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