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운전자가 엄마와 아기를 친 후 차 밑에 갇힌 아기 구한 경찰과 행인들

운전자가 엄마와 아기를 친 후 차 밑에 갇힌 아기 구한 경찰과 행인들

Yonkers Police Department

뉴욕 주의 욘커스(Yonkers)에서 한 운전자가 엄마와 아기를 차로 친 후 그 차 밑에 갇힌 8개월된 아기를 두 명의 경찰관과 행인들이 구했다고 경찰 발표를 인용해 CBS 뉴욕이 보도했다. 욘커스 경찰당국은 보도 자료를 통해 금요일(7/23) 오전 8시 30분경 운전자가 한 거리의 모퉁이를 돌다가 연석을 들이받은 후 36세의 여성을 치었다고 밝혔다.

현장의 감시 비디오에는 그녀가 아기를 안고 길을 건너던 중 차에 치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경찰당국은 차가 이발소를 들이받은 뒤 아기가 차 밑에 갇혔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의 인근 베이글 가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던 경찰관 2명이 당시 사고를 접한 후 이발소 안에 있는 차량안에서 행인들과 함께 차를 들어 올리면서 아기를 구해낸 것으로 밝혀졌다.

아기를 구해낸 경찰관들은 현장에 필요한 추가 자원을 요청하면서 엄마와 아기에게 응급처치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 사고로 아기의 엄마는 다리가 부러졌고 아기는 두개골 골절 및 등과 발에 3도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아기와 엄마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에 들이받힌 이발소는 내부가 완전히 파괴되었고, 다행히 이발소 주인은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데이비드 폰쿠락(David Poncurak, 43)으로 알려진 사고 운전자는 운전당시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운전을 하고 있었던 폰쿠락과 그 차에 동승했었던 한 여성은 이 사고로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욘커스 경찰당국에 따르면 운전자는 운전할 당시 면허가 정지된 상태였고 차 안에서는 술병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법원에 접수된 기소장에 따르면 폰쿠락은 엄마와 아기에게 심각한 신체적 상해를 입힌 2급 가중 차량 폭행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밝혔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