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미군 아프간 번역가로 활동한 남성 탈레반에 참수당해

미군 아프간 번역가로 활동한 남성 탈레반에 참수당해

트위터

더 선(The Sun) 매체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이 미군 소속의 번역가로 일했던 남성을 참수했다고 밝혔다. 32세의 소하일 파디스(Sohail Pardis)로 알려진 이 남성은 이슬람 명절인 Eid를 앞두고 여동생을 데리러 5월 12일 카불에 있는 본인 자택을 떠나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던 중 무장단체의 검문소에서 정지당한 후 검문하는 과정에서 탈레반에 의해 참수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평소 테러단체가 자신을 스파이로 의심하고 있기 때문에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친구인 압둘하크 아유비(Abdulhaq Ayoubi)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검문 당시 그들은 그가 미국의 스파이라고 말하면서 “우리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을 심판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아유비는 파디스가 그 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운전을 다시 시도했지만 검문소에 있는 무장단체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간 후 그를 다시 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레드 크레슨트(Red Crescent) 구호단체에 따르면 그 곳 마을 주민들은 탈레반이 그의 차에 총을 쏜 후 그의 차가 멈추자 그를 끌어내어 목을 베었다고 밝혔다. 탈레반에 의해 참수당한 소하일 파디스는 미군이 아프간에 주둔하던 당시 번역가로 16개월 동안 근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