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히틀러 인용문과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 학교앨범에 포함시킨 10대 소년 기소

히틀러 인용문과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 학교앨범에 포함시킨 10대 소년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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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 주의 글래스턴베리(Glastonbury) 경찰서에 따르면 한 십대가 아돌프 히틀러의 인용문과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범에 대한 언급을 학교앨범(Yearbook)에 포함되도록 컴퓨터를 조작해 3급 컴퓨터 범죄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NBC 뉴스에 따르면 작년 10월, 18세의 글래스턴베리 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이 학교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접근해 학교의 앨범 인용문을 수정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학년 앨범의 인용문은 원래 조지 플로이드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었지만 아돌프 히틀러의 인용문으로 변경되었고, 또 다른 인용문은 마약과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를 조직한 형제 중 한 명인 “Dzhokhar Tsarnaev”가 앨범에 포함되도록 수정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이 학생은 7월 9일 자신이 저질렀던 행위로 2건의 3급 컴퓨터 범죄 혐의가 적용되어 기소됐다.

이 학군의 교육감과 글래스턴베리 고등학교 교장은 5월 26일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학교의 앨범 배포를 중단하고 발행된 모든 앨범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또한 내부 검토를 실시한 후 추가적인 수사를 위해 글래스턴베리 경찰서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레스턴베리 고등학교측은 “앨범이 인쇄되기 전에 해당 문건을 포착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인종차별과 특권이 우리 사회에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은 단순한 단어 표현이 아니다. 우리는 올해 중요하고 심각한 사실을 접했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계속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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