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정지표시 무시한 차량안에 있던 3명, 경찰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

정지표시 무시한 차량안에 있던 3명, 경찰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

Aurora Police Department

일리노이 주의 오로라 경찰당국에 따르면 6월 21일 저녁 10시 30분경 한 차량이 정지표시(STOP Sign)를 무시한 채 지나가자 그 차량을 세운 한 경찰관이 공무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그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목이 졸려 살해당하는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오로라 경찰당국은 당시 경찰관을 폭행한 3명의 사람들에게 살인미수 혐의와 함께 다른 여러가지 중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경찰관이 당시 정지사인을 무시한 차량에 접근하자 운전자는 욕을 하기 시작했고, 잠시 후 뒷좌석에 있던 한 여성이 차에서 내렸다. 경찰관은 그녀에게 차에 탈것을 권유했지만, 그 여성은 욕설과 함께 경찰관의 권유를 무시했고, 운전자도 차에서 내려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위협하는 장면이 영상에서 보여진다.

경찰관과 용의자들 사이에 한동안 설전이 오가다가 경찰관이 운전자를 체포하려 하자 운전자는 도망치기 시작했다. 당시 차안에 있었던 다른 사람 2명도 그 경찰관을 따라다니며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어 두 명의 여성이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몸과 머리를 발로 차기 시작했고, 경찰관은 한 남성으로부터 머리를 여러차례 가격 당했다.

차의 뒷좌석에 있던 여성은 경찰관의 목을 조르면서 숨을 쉴 수 없게 만들었고, 잠시 후 추가 경찰 병력이 도착한 후 그들을 구금했다. 오로라 경찰 당국은 피의자들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증거를 수집한 후 케인(Kane) 카운티 지방 검찰청에 사건파일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케인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접수된 상태에서 이 사건과 관련된 수사는 계속되었고, 7월 16일 금요일 케인 카운티 소재의 지방검사는 수집된 증거를 바탕으로 해당 사건을 대배심에 제출한 후 세 명의 용의자들을 경찰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끝난 후 3명의 용의자인 시카고 출신의 제니퍼 테일러(Jennifer Taylor, 24), 오로라 출신의 시바 테일러(26)와 폴 셰로드(28)는 지난주 대배심에 의해 1급 살인 미수, 가중 구타,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고 오로라 경찰당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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