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더딘 백신접종과 델타변이 확산, 미 전국 코로나19 감염사례 급증

심상치 않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증가와 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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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종 때문에 미 전역에서는 코로나19의 새로운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을 비롯한 많은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을 접종 하지 않은 많은 미국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호소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 에는 매일 평균 32,387명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는 10일전 7일 동안 평균 감염율의 두 배 이상 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율의 증가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주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면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400,000명 미만의 미국인들이 매일 1차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백신 접종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 중 9천만 명 이상이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 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면 7월 7일과 13일 사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도 지난 7일보다 35.8% 늘어 났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감염 사례와 입원 증가는 백신 접종율이 낮은 주에서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아칸소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아칸소 주에서는 12세 이상의 40% 이상이 완전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CDC 데이터에 따르면 미 전국의 완전 백신 접종율은 48%이며, 1차 백신 접종율은 5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월스트리트 저널이 인용 보도한 CDC 보고서에 따르면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사람들 중 38%만이 최소 1회 백신 접종을 받으면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미국의 노인층은 8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도 지난주 25% 증가해 하루 평균 250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한편, 델타 변종의 지속적인 확산에 대한 두려움은 월요일 월스트리트를 맹 폭격 하면서, 다우지수는 10월 이후 최악의 날인 725포인트(2.1%) 폭락했고, S&P 500과 나스닥도 각각 1.6%와 1.1% 하락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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