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 2021

[속보] 휴스턴 워터파크 화학 물질 누출 사고로 60여명 부상

휴스턴 워터파크 화학 물질 누출 사고로 6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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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텍사스 주 휴스턴 주변에 있는 식스 플래그 허리케인 하버 스플래쉬타운(Six Flags Hurricane Harbour Splashtown) 워터파크에서 공기 중에 화학물질이 누출돼 6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 화학물질에 노출된 후 몸에 이상증상을 호소했다고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해리스 카운티 판사인 리나 히달고는 텍사스 주의 스프링에 위치한 그 워터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워터파크의 어린이 수영장 주변에서 인명 구조원이 몸에 이상증상을 호소하기 시작했고, 그 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아프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해리스 카운티의 공중보건당국은 이 워터파크에서 어떤 성분의 화학물질이 누출되었는지 정확하게 파악될 때까지 해당 워터파크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스프링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기중에 누출된 화학물질은 약 30-35%의 황산과 10-13%의 표백제 성분으로 구성되었다는 것만 현재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화학물질에 노출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흡곤란 증세를 겪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곳에 있었던 3세 소녀는 가장 심각한 상태로 텍사스 아동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는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히달고 판사는 해당 워터파크에 있던 사람중 그 누구라도 아픈 사람이 있다면 911에 연락해 응급실로 갈 것을 권유하고 있다.

스프링 소방당국에 따르면 그 곳에 있었던 26명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39명은 병원 후송을 거부했다고 밝히면서, 방문객들이 워터파크를 떠나기 전에 화학물질을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해리스 카운티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워터파크는 지난 6월 29일 마지막으로 점검을 받았고, 당시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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