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미국 정부, 홍콩에서 사업하는 미국 기업들에게 “위험” 경고

미국 정부, 홍콩에서 사업하는 미국 기업들에게 “위험” 경고

Hong Kong Skyline - Wikipedia

미국 정부는 홍콩에서 사업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에게 위험하다는 경고를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과 월스트리트 저널등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등의 보도에 의하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7/15)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미 행정부가 미국의 기업들에게 곧 중국의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경고를 발표할 계획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목요일 기자들에게 “홍콩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홍콩 자치권 보장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은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후 50년 동안 자치권을 유지해 오고 있었다. 2019년 민주화와 반정부 시위가 홍콩을 뒤흔든 이후 상당한 변화를 겪은 홍콩에 대해 미국 정부가 주의를 촉구한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에 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 홍콩을 더 강력하게 통제할 것을 시사하면서 홍콩에 전면적인 국가보안법을 시행함으로써 홍콩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이 법이 통과된 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홍콩에 대해 특정 관세를 면제해 왔던 부분을 철회했다.

미국 정부는 또한 작년에 홍콩의 캐리 람 행정장관을 포함해 여러 관리들을 제재 대상에 올렸고, 캐리 람은 나중에 그녀가 글로벌 은행 시스템에서 차단되는 바람에 현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추가적인 중국 관리들에 대한 금융제재를 계획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많은 미국 기업들이 중국정부의 지나친 홍콩간섭에 불안을 느끼면서 조심스럽게 행동해 오고 있는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뉴스 운영을 홍콩에서 한국의 서울로 옮긴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달 홍콩 주재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은 홍콩의 민주화를 지지했던 타블로이드 신문인 애플 데일리의 언론인들이 체포되고 수백만 달러의 자산이 동결된 언론사의 몰락을 지적하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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