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FDA, 존슨 & 존슨 백신에 희귀 신경 증후군 경고 추가

존슨&존슨 백신과 관련된 사망을 조사하고 있는 C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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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 존슨의 코로나19 백신 라벨에는 이제 길랭-바레(Guillain-Barre) 증후군으로 알려진 희귀 신경 질환의 위험 증가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포함되어 있다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FDA는 월요일 “긴급사용 승인하에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의 부작용 보고서에 따르면, 접종 후 42일 동안 길랭-바레 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라벨을 변경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신체의 면역 체계가 신경을 공격하는 드문 병으로, 증상에 따라 몸이 저리거나 근육 쇠약이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몇 주 안에 없어지는 편이지만 일부의 경우 영구적인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투여된 존슨&존슨 백신 1,280만회 중 약 100명 정도에서 이러한 반응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길랭-바레 증후군과 연관된 사례는 얀센 백신 접종 약 2주 후 대부분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보고됐다고 밝히면서, 이 문제는 향후 FDA 백신 자문위원회에서 재차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DC에 따르면 화이저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서는 이러한 사례의 부작용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매년 3,000명에서 6,000명의 사람들이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 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호흡기나 소화기 계통에 감염이 발생한 후 유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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