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사이버 위협 증가하자 사이버 보안 회사 RiskIQ 인수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월요일 랜섬웨어 및 기타 사이버 공격이 점점 더 증가하자 사이버 보안 회사인 RiskIQ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들이 원격 근무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의존함으로써 발생하는 보안 위험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RiskIQ의 소프트웨어는 조직의 다양한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작업을 포함하여 전체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기업이 잠재적 위험을 이해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S의 발표는 최근 주요 연료 파이프라인, 육류 공급업체 및 IT 공급업체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킨 일련의 랜섬웨어 공격에 따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나온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RiskIQ 인수의 재정 조건 공개를 거부했다고 CNN 비즈니스는 밝혔다.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일요일 RiskIQ를 인수하기 위해 현금으로 5억 달러 이상을 지불했다는 보도가 나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RiskIQ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인수되기전에 투자자들로부터 8천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 RiskIQ는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중요한 인프라에 통합한다는 지난 6월달 발표된 시리즈 D 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는 발표와 함께, 포춘 500대 기업들중 30%에 해당되는 기업들과 전 세계 6,000여개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