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아프칸 철군으로 틀어지고 있는 CNN과 바이든의 밀월 관계?

아프칸 철군으로 틀어지고 있는 CNN과 바이든의 밀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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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7월 10일자 사설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군 결정을 내린 바이든 대통령을 강력하게 비난하고 있다. 사설 제목도 “바이든 대통령 임기중 최악의 연설(The worst speech of Biden’s presidency)”이란 문구로 바이든 행정부를 크게 자극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의 미군 철수와 관련하여 성급하게 결정한 자신의 잘못을 옹호하고 합리화 하기 위해 목요일(7/8) 거짓된 주장의 연설을 했다고 사설을 통해 밝혔다. 특별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혐오하는 CNN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결정한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군계획을 바이든이 이행하는 형국이 되고 있다는 비난의 포문을 열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5년도에 체결된 이란과의 핵 합의를 파기했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하겠다는 협상을 반군테러 단체인 탈레반과 작년에 진행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진행했던 그러한 계획을 바이든 대통령이 존중해 주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바이든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결정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앞서 CNN은 625전쟁 이후 미군의 주둔과 함께 이루어진 한국의 민주화와 경제적 발전상을 거론하며 아프가니스탄 역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미국이 도와줘야 한다는 사설을 지면에 게재한 적이 있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지도부의 부패와 무능력으로 인한 아프칸 정부운영의 비효율성과 사회 전반의 불안정은 그 정도가 선을 넘어섰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한 아프가니스탄에 미군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주둔할 필요성이 있겠냐는 회의론이 대두되었고, 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군하겠다는 결정에 이른것으로 여겨진다. 바이든 행정부 초반부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오던 CNN은 바이든 대통령이 언론들과의 인터뷰도 자주 하지 않는다는 불만과 함께 그의 아프칸 철군결정에 계속적인 비난의 포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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