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 2021

에릭 아담스, 민주당의 뉴욕 시장 예비경선 승리

에릭 아담스, 민주당의 뉴욕 시장 예비경선 승리

Eric Adams - Wikipedia

에릭 아담스는 화요일 민주당 뉴욕 시장 예비 후보 경선에서 최종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승리 했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등이 보도했다. 아담스가 뉴욕 시장에 당선될 경우 뉴욕시의 두 번째 흑인 시장이 되는 것이다. 아담스 뉴욕시장 후보는 뉴욕 민주당 의원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AOC)가 지지한 앤드류 양과 마야 윌리를 제치고 민주당의 뉴욕 시장 최종 후보자로 낙점 되었다.

전직 경찰 서장 이었던 아담스는 그의 동료 후보들과는 다른 입장을 취하면서 경찰 예산 삭감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스는 뉴욕시의 범죄율 증가를 메인 이슈로 거론하면서 경찰예산 삭감을 문제의 중심 원인으로 지목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욕 시민들 역시 급증하고 있는 뉴욕시의 범죄를 멈출 수 있는 시장을 원하고 있다.

아담스는 자신이 흑인으로서 겪었던 정체성 문제와 결부시켜 미국의 치안을 어떻게 회복시킬지를 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스는 1984년 경찰관이 되었고 2006년 주 상원 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경찰을 떠나기 전 경찰서장이 되었다. 22년 동안 경찰에 복무했던 그는 15세때 경찰로부터 심한 구타를 당한 후, 흑인 십대로서 경찰들의 폭력성과 잔인함을 직접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지지자들에게 “흑인의 삶이 정말 중요하다면 경찰 학대에만 초점을 맞출 수 없다. 우리 지역사회를 찢으면서 분열시키고 있는 폭력에 기꺼이 반대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아담스는 공화당 후보인 커티스 슬리와(Curtis Sliwa)와 뉴욕 시장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그러나 뉴욕시는 민주당 지지층들이 공화당 지지층을 7대 1로 앞서고 있는 민주당 유권자 기반임을 감안해 볼때 큰 이변이 없는한 아담스의 뉴욕 시장 당선 가능성은 거의 기정 사실화 되고 있다. 현재 뉴욕 시장인 빌 드 블라시오는 뉴욕시 의회의 3차 연임 금지 규약에 따라 3번째 뉴욕시장 연임을 위해 출마할 수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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