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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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이스하키리그 골키퍼 불꽃 놀이 도중 머리 부상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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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이스하키리그 골키퍼 불꽃 놀이 도중 머리 부상으로 사망

Matiss Kivlenieks

전국하키리그(NHL) 소속인 콜럼버스 블루 자케츠의 골키퍼인 매티스 키블레니엑스(Matiss Kivlenieks, 24)가 일요일 밤 미시간 주 노바이(Novi)에서 열린 개인 파티에서 불꽃 놀이와 관련된 사고로 사망했다고 ESPN등이 보도했다.

노바이 소방의료구조대는 그날 저녁 10시 13분 경에 사고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노바이 소방당국에 따르면 키블레니엑스와 여러 사람들이 온수 욕조를 즐기는 도중 오작동 된 불꽃 놀이의 불꽃이 욕조에 있는 사람들에게 향했고, 그 욕조에서 나가려던 키블레닉스는 미끄러져 넘어진 후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노바이에 있는 어센션 프로비던스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당국은 현재 키블레니엑스의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키블레니엑스는 2017년 콜럼버스와 계약했고, 8경기에서 평균 3.09의 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올 봄 2021년 IIHF 세계 선수권 대회를 포함하여 여러 국제 토너먼트에서 라트비아(Latvia) 국가대표로 참가한 후 4경기에서 2.18의 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NHL 국장인 개리 베트맨은 리그를 대표해 키블레니엑스의 부고에 애도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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