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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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타겟과 월그린스, 도난문제로 하루 매장 운영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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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타겟과 월그린스, 도난문제로 하루 매장 운영 조기 종료

Walgreens and Target Logo - Wikipedia

폭스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타겟 매장과 월그린스 매장들은 도난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보안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 소매상 협회에 따르면, 로스 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는 미국에서 가장 조직적인 소매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도시들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상점은 일찍 문을 닫거나 아예 영구적으로 폐쇄한 곳도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에 문을 닫고 Financial District 지역의 매장은 오후 5시에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겟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매장 시간을 조정하기로 결정한 것은 증가하고 있는 도난 사건들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월그린 매장에서는 한 남자가 보란듯이 경비원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물건을 자루에 담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게재 되었다. 그는 매장에서 한 자루의 물건을 훔친 후 자전거를 타고 그 곳을 유유히 빠져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샌프란시스코의 일부 매장 경비원들은 매장에서 절도를 일삼고 있는 사람들로 부터 위협을 느껴 그들을 제지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정이 이쯤되다 보니 샌프란시스코의 월그린스 매장 몇 군데는 아예 매장 운영을 포기하고 폐쇄한 곳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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