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 2021

한 오토바이 운전자, 도로에서 총 뽑다 상대 운전자 총 맞아 사망

한 오토바이 운전자, 도로에서 총 뽑다 상대 운전자 총 맞아 사망

CBS DFW

CBS DFW에 따르면 텍사스 달라스 부근의 도로에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 분노 사건과 관련해 총을 뽑아 들었다가 상대 운전자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당국은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총을 발사한 SUV 운전자의 당시 총격이 정당방위 인지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도로분노 총격 사건은 지난 금요일 이었던 6월 25일, 텍사스 주 달라스 근방에 있는 포스 워스 지역의 I-35 고속도로에서 19세의 오토바이 운전자인 야데렉 그레이(JaDerek Gray)가 차선을 위험하게 바꾸면서 곡예 운전을 하고 있는 도중, 한 SUV 운전자가 그의 오토바이를 추월한 후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레이는 SUV 차량이 그의 오토바이를 추월하자 여러 대의 자동차를 그 역시 추월한 후 오토바이를 고속도로 위에 주차하고, 북쪽으로 가는 차량들의 운행을 차단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 다음 권총을 들고 SUV 운전자 쪽으로 다가가기 시작했고 SUV 운전자는 그레이에게 아이들이 차 안에 있으니 총을 내려 놓으라고 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SUV 운전자는 오토바이 운전자인 그레이가 권총을 들고 계속 자신의 차량 쪽으로 걸어 오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총으로 그레이를 여러 번 쏘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레이는 SUV 운전자의 총에 맞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그레이가 총에 맞고난 후 주변에 있던 한 목격자는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그레이에게 응급처치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당국은 “SUV 운전자는 총격을 가한 후 911에 전화했으며 수사관의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에 대한 기소 여부는 당시 그가 발사한 총이 정당방위 였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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