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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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동부에서 세 자녀 살해 혐의로 체포된 엄마

Photo: Family Member/GoFundMe

로스앤젤레스 동부지역의 한 가정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자녀의 살해혐의로 한 엄마가 체포됐다고 KTLA가 화요일 이 지역 보안관실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산드라 치코(28)로 알려진 아이들의 엄마는 월요일 페리스 애비뉴 600블럭(600 block of Ferris Avenue)에 있는 집에서 발생한 세 아이들의 살해혐의로 체포됐다고 보안관실은 밝혔다.

보안관들은 오후 12시 45분경 숨을 쉬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이 집을 방문한 후 침실에서 숨진 채 누워있는 3명의 아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월요일 두 명의 소년과 한 명의 소녀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외상 징후가 없으며, 현재 그 아이들이 어떻게 숨졌는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은 사망한 세 명의 아이들을 미아 카밀라 로드리게스(Mia Camila Rodriguez, 4), 3세의 메이슨 마테오(Mason Mateo) 로드리게스, 1개월 된 밀란 마테아스(Milan Mateas) 로드리게스로 확인했다. 현재 보안관실은 아이들이 사망한 정확한 동기와 그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들의 엄마는 2백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아이들의 엄마는 세 아이들의 사망과 관련하여 수요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안관실은 아이들에 대한 학대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가족은 아이들 장례식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GoFundMe 페이지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안관실은 세 아이들의 사망과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323-890-5500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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