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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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생존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는 콘도 붕괴 실종자 1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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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의 붕괴된 건물에 갖힌 것으로 추정되는 51명

abc News

플로리다 주에서 콘도가 붕괴된지 6일이 흐르고 있지만 구조 대원들은 여전히 기적을 바라면서 149명의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화요일부터 공식적인 사망자 수가 12명으로 늘어나자 구조 대원들의 희망은 더욱 암울해 지고 있는 것 같다.

USA 투에이에 따르면 이 콘도 건물의 붕괴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판명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그러나 붕괴의 초기 징후는 건물 하부의 기초 부실과 건물의 기둥 또는 지하 주차장의 부실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건물에 대한 다른 공공 안전 기록물 중 2018년의 보고서는 건물의 콘크리트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고서에는 “콘크리트 기둥 및 벽에서 다양한 균열과 파열이 관찰되었다. 이 손상 중 일부는 경미하지만 대부분의 콘크리트 균열은 적시에 수리해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 보고서에 다른 부분의 내용에 의하면 수영장 데크 및 드라이브 입구 아래쪽 방수기능이 실패해 “중대한 구조적 손상도 일으켰다.”고 적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건물의 붕괴위험을 지적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프사이드 시장인 찰스 버킷은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190만 달러 이상의 성금이 모금되었다고 밝혔다. 일부 기부금은 이미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과 소수의 비영리 단체에 배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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