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물품, 공급량 부족 으로 올해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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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미국의 독립을 기념할 축제로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불꽃놀이 물품을 운이 좋아 살 수 있어도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할 것 같다. 2년 연속 불꽃 놀이와 관련된 물품의 부족으로 이번 독립기념일 휴일까지 불꽃놀이 가격이 인상된다고 CNN 비즈니스는 밝혔다.
팬톰 파이어워크스의 부사장인 알란 졸단은 7월 4일 불꽃놀이를 원한다면 일찍 서둘러야 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율의 감소로 각 비즈니스가 재개됨에 따라 모든 물품에 대한 공급망은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선적 컨테이너 부족과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으로 인해 모든 물품 공급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로지 중국 선적에 의존하고 있는 불꽃놀이 산업도 심한 물품 선적에 대한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중이라고 졸단은 밝혔다. 더욱이 팬데믹과 맞물린 많은 소비자들의 물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불꽃놀이 상품은 위험물로 취급돼 물품 배송에 특별한 지위를 누릴 수 없는 것도 선적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고 졸단은 덧붙였다.
또한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노동력 부족은 불꽃놀이 상품의 배달을 지연시키고 있으며, 결국 그 재고량이 지극히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꽃놀이를 구입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은 올해에는 이 상품에 대한 양의 감소뿐만 아니라 가격 상승 또한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