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 2021

미국인들의 기대 수명, 팬데믹 기간동안 1년 이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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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JAMA 네트워크 오픈 저널에 발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기간동안의 사망율의 증가로 미국인들의 기대수명이 1년 이상 단축됐다고 밝혔다. 두 가지 새롭게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미국에서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기대수명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고 NBC뉴스등은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해 온 연구원들에 따르면 기대수명 감소는 백인계층에 비해 라틴계 사람들의 경우 3배, 흑인의 경우 2배 더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은 2020년 미국의 전체 기대수명을 78.74세에서 77.43세인 1.31년 단축 시켰다고 연구논문은 밝히고 있다. 연구진은 라틴계의 기대수명이 3.03년 감소했으며, 흑인들은 1.9년, 백인들은 0.94년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진에 의하면 대유행 이전 라틴계 사람들의 기대수명은 흑인계층의 사람들에 비해 7년, 백인계에 비해서는 3년이 더 길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라틴계 사람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가장 큰 기대수명 감소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인종계층간의 기대수명 변화를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상대적 노출증가에 따른 사망률 증가와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2018년과 2020년 사이 미국의 기대수명은 다른 선진국들의 평균보다 훨씬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8년 미국의 기대수명은 78.7세로 다른 16개 선진국들의 평균 기대수명 보다 약 3년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다른 선진국들간의 기대수명의 차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커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는 미국과 다른 선진국들 사이에 2년 미만의 기대수명의 차이가 있었지만 미국이 특히 높은 사망률을 경험 한 2020년 후에는 약 4.7년으로 그 격차가 더 커졌다고 연구논문은 밝히고 있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기대수명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 대한 접근성, 경제압박 및 정신건강 위기 또한 기대수명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미국의 기대수명은 2018년과 2020년 사이 약 1.9년 감소했으며, 이는 16개 선진국들의 0.2년의 평균 감소보다 약 8.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의 변화는 다른 선진국들 사이에서 다 다르게 나타났고, 일부 선진국들은 2018년과 2020년 사이 오히려 증가세를 보였다고 연구논문은 밝혔다. 미국만큼 기대수명에 있어서 큰 감소를 보인 국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평균 기대수명 감소는 평가 대상 국가중 약 1.1년으로 가장 큰 수치라고 연구논문은 덧붙였다. 연구논문에 의하면 스페인과 함께 기대수명이 분석된 16개의 선진국들을 대한민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이스라엘,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 스위스, 대만 및 영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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