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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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으로 친구를 독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위스콘신의 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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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으로 친구를 독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위스콘신의 한 여성

Jessy Kurczewski - Waukesha County Sheriff's Office

더데일리비스트에 따르면 한 위스콘신 여성이 자신의 친구를 안약으로 독살한 혐의와 함께 여러가지 추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법원기록에 의하면 제시 커치스키(Jessy Kurczewski, 37)로 확인된 이 여성은 금요일 살인 및 2건의 사기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은 2018년에 처치스키가 친구인 퓨어키 집에서 “친구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그 집 거실의 안락 의자에 누워있는 여성을 발견했다. 경찰의 당시 초기 조사 결과 그 여성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간주 되었다. 당시 커치스키는 그녀의 친구가 자살할 가능성이 컷다고 말했지만 다른 주변 사람들은 그 여성이 자살할 만한 이유가 없다는 상반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치스키 친구의 사인은 안약의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테트라하이드로졸린(tetrahydrozoline)을 과다 투여해 사망한 것으로 당시 경찰은 결론을 내리려고 했었다. 그러나 당시 이 사건을 수사중이었던 형사들은 뭔가 의심스러운 점을 커치스키에게 발견하게 되었고, 결국 커치스키가 $290,000 이상의 금전적 사기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수사관들은 커치스키가 $130,204의 돈을 수표(Check)를 통해 친구의 계좌로부터 불법적으로 자신의 계좌로 이체 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경찰은 커치스키를 친구를 살해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고 그녀를 친구의 살해혐의로 기소하게 되었다. 커치스키는 월요일(6/7) 와케샤(Waukesha) 카운티 법원에 출두했으며, 이달 말에는 예비심리를 위해 다시 법원에 출두할 예정에 있다. 현재 그녀의 보석금은 100만달러로 책정된 것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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