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Home » 114번 칼로 찔러 소녀 살해한 10대 소년의 모, 증거조작혐의 체포

114번 칼로 찔러 소녀 살해한 10대 소년의 모, 증거조작혐의 체포

0
114번 칼로 찔러 소녀 살해한 10대 소년의 모, 증거조작혐의 체포

St. Johns County Sheriff's Office

13살의 트리스틴 베일리를 칼로 찔러 죽인 혐의로 기소된 플로리다 십대의 엄마가 이 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폭스뉴스는 밝혔다. 세인트 존스 카운티의 보안관 사무실은 크리스털 스미스(35)가 토요일 사법당국에 아들인 에이든 푸치 살해사건의 증거조작 혐의로 체포됐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스미스는 지난달 트리스틴 베일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에이든 푸치의 엄마이다.

트리스틴 베일리의 시신은 5월 9일 잭슨빌에서 남쪽으로 20마일 떨어진 숲에서 발견됐다. 검시관은 그녀가 114번 칼에 찔려 숨졌다고 밝혔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에이든이 체포된 그날, 엄마집에서 촬영된 감시영상은 그녀의 아들이 보안관에 의해 연행되어 떠나간 후 스미스는 침실에서 청바지 한 벌을 꺼내 욕실 세면대에서 세탁하는 모습이 보여진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스미스는 확인되지 않은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여졌으며, 그들은 에이든의 청바지를 그의 침실에 갖다놓기 전에 청바지를 검사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보안관실은 밝혔다. 형사들은 나중에 수색영장을 발급받은 후 청바지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스미스가 세탁한 청바지와 그 청바지를 세탁했던 배수구에서 혈흔이 검출됐다고 적혀 있었다.

세인트 존스 카운티의 보안관실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번 사건의 진상을 파헤칠 것이며 그에따른 응분의 대가를 가해자가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미스는 $25,000의 보석금이 책종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에이든 푸치는 현재 1급 살인혐의를 받고있는 가운데,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그는 종신형에 처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14세 소년, 13세 소녀 114번 칼로 찔러 살해한 후 “누군가 죽이고 싶었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