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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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보기관에게 코로나19 기원 조사후 90일내 보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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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보기관에게 코로나19 기원 조사후 90일내 보고 지시

President Joe Biden

CNN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수요일(5/26) 미국 정보 기관들에게 코로나19 유행병의 기원을 조사한 후 90일 이내에 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러한 지시는 미국 정보 기관들의 보고서에서 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 위치한 한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병에 걸려 입원했다는 사실을 발견 한 후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의 기원에 대한 추가 논쟁을 불러 일으킨 세부 사항으로 그 보고서를 토대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중국의 구체적인 의문사항들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사영역을 바이든 대통령이 추가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코로나19 진원지를 알아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국립 연구소와 여러 필요한 정부기관이 이 조사에 참여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은 정보 당국자들에게 미 의회에 직접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 조사한 바를 알리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팬데믹 초반부에 우리의 조사관들을 현장에 배치하지 못하게 한 결과로 COVID-19의 기원에 대한 조사가 항상 방해를 받고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막연한 보고서가 아니라 정확한 코로나19의 기원을 알기를 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조사와 그에따른 보고서 작성을 각 정보 당국자들에게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적으로 발생한 후 퍼졌다는 주장을 해 오고 있다.

그러나 미 정보 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정부의 주장처럼 동물에게 기생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인간의 몸으로 침투해 퍼졌다는 가설과 중국 우한의 한 실험실에서 실수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펴졌을 두 개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중국의 우한 연구소에서 실수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출될 위험은 “매우 낮다”는 결론을 앞서 내린바 있다.

그러나 WHO 조사는 중국 우한 실험실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결론을 내렸다고 미국과 영국, 그리고 다른 여러 나라 정부들로부터 거센비판을 받았다. 그러자 WHO 사무총장인 테드로스 아데놈 게브레이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는 이 보고서가 바이러스 원인 조사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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