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 주택의 파티장 총격 으로 2명 사망, 최소 12명 부상

뉴저지 주 컴버랜드(Cumberland) 카운티의 한 집에서 벌어진 파티에서 30세의 한 남자와 25세의 한 여자가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12명 이상이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고 abc뉴스등이 보도했다. 컴버랜드 카운티의 보안관들은 토요일 저녁 11시 50 분 페어피얼드(Fairfield) 타운쉽의 이스트 커머스 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캠든에 위치한 쿠퍼 대학 병원은 6명의 총격 피해자가 입원했다고 밝혔다. 총격 사건 현장에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희생자의 수가 총 몇 명인지 현재로서는 파악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당국은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 정보를 아직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이 발생했던 그 집 주변의 이웃들은 “그 집이 파티중에 불꽃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나중에 총소리가 또렷하게 들렸다고 이웃들은 전하고 있었다.

한 이웃은 “파티 장소에 가는데 왜 총을 가져 갔는지 모르겠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왜 총이 필요한가? 그것은 총격을 가한 사람이 그 집과 어떤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파티장에서 총격을 가한 범인은 아직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파티중 발생한 총격으로 인해 그 집은 테이블과 의자, 여러가지 물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으며, 일요일 늦은 아침까지 그 집 주변에는 많은 차량이 경찰차와 함께 주차되면서 극도로 혼잡해 보였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