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 2021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 무차별 집단 폭행 당한 유태인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 무차별 집단 폭행 당한 유태인

NYPD

29세의 한 유태인이 목요일 저녁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한 무리의 집단으로부터 구타를 당하는 모습이 영상에 찍혔다고 abc뉴스등이 보도했다. 집단구타를 당했던 피해자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경찰당국에 따르면, 현재 이 폭행사건은 증오범죄로 조사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23세의 브루클린 출신의 와셈 아와데(Waseem Awawdeh)란 인물을 이 폭행에 가담했던 용의자로 지목한 후 목요일 밤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폭행과 관련되어 증오범죄, 폭행, 협박, 증오범죄 가중 괴롭힘, 흉기소지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흉기소지 혐의는 아와데가 피해자를 목발로 때렸기 때문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뉴욕경찰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폭행 피해자는 롱아일랜드 나소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조셉 보건(Joseph Borgen)이라고 밝혔다. 뉴욕경찰당국은 이번 폭행사건과 관련해 6명의 용의자를 추가로 쫓고 있다고 밝히면서, 금요일 밤 그 폭행과 관련된 5명 용의자들의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번 폭행사건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와 이스라엘과의 충돌로 미국내에서 관련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협정이 발효되자 뉴욕시에 있는 친이스라엘 단체와 친팔레스타인 단체들은 목요일 저녁 맨해튼의 미드타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이러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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